국립현대미술관 청주는 하반기 야외프로젝트로 미술관 신소장품인 코디 최 작가의 대형 설치작품 <베네치안 랩소디-허세의 힘>을 선보인다. 이 작품은 2017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출품작으로 국내 아르코미술관 실내 전시장에서 귀국 보고전을 한차례 가졌지만, 작품 원래의 취지대로 야외에 전시되는 것은 이번이 국내 처음이다.
작품이 설치되는 장소에 따라 규격과 형태가 달라지는 현장제작 설치작품의 특성에 맞춰 청주관 건물에 맞게 작품의 크기와 구성을 조정했다. 가로, 높이가 약 14m 달하는 거대한 작품은 호랑이, 공작, 용 등의 동물 형상에 네온과 LED 조명이 화려하게 빛을 뿜어낸다.